NFT 예술/NFT기반 플랫폼

내 작품을 어느 NFT 플랫폼에 올릴까?

Korea Space 2021. 11. 10. 07:31

참고 이미지 블록체인

 

제가 생각하는 주요 NFT기반 플랫폼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오픈씨
(OpenSea)
래리블
(Rarible)
파운데이션
(Foundation)
수퍼레어
(SuperRare)
니프티 게이트웨이(Nifty Gateway) 힉 엣 눙크
(HEN)
블록체인 기반 이더리움
(Ethereum),
이외 폴리곤
(MATIC),
클레이튼
(KLAY) 등의 블록체인 지원함.
이더리움
(Ethereum)
이더리움
(Ethereum)
이더리움
(Ethereum)
이더리움
(Ethereum)
테조스
(TEZOS)
진입 조건 누구나 개인 창작품 등록 가능. 누구나 개인 창작품 등록 가능. 추천 또는 초청을 받아야 함. 작가로 지원하기 위해서 내부심사를 거쳐야 함. 내부심사 과정을 통과해야 하며 초청을 받아야 함. 누구나 개인 창작품 등록 가능.
특이사항 고정가로 판매할 경우 최초의 등록 비용 발생됨.

작품을 등록한 다음에도 편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함.
등록할 때 마다 상당한 가스 수수료가 발생됨.

작품을 등록한 다음에는 편집이 불가하므로 취소 수수료를 내고 다시 올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음.
  수퍼 레어 작가가 되기 매우 어렵지만 내부 심사를 통과하여 작품이 등록되면 NFT 작가로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음.

단일 에디션의 디지털 예술품만 거래되고 있음.
  환경 친화적인 테조스(TEZOS) 기반으로 운영되며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낮으므로 부담을 줄일 수 있음. 

작품 등록 과정이 다소 시간이 소요되며 잘 못하면 수수료를 날릴 수 있는 리스크가 있음.

 

오픈씨(OpenSea)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거래량을 보유하고 있는 NFT 기반 거래 시장입니다.

진입 조건 없이 누구나 NFT를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창작자와 수집가들이 이곳을 이용합니다. 

창작품을 등록하기 위한 과정이 복잡하지 않으며 전자 지갑으로 연동된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NFT 수집품들을 탐색할 수 있으며 구매가 가능합니다. 

개인 창작품을 처음 등록 시 고정가로 판매할 경우 최초의 등록을 위한 가스 수수료(Gas Fee)가 발생합니다. 이더리움(Ethereum) 블록체인 기반으로 거래할 경우 이더리움(Ethereum)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관계로 높은 가스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이 과정으로 통해 무단으로 작품을 올리고 파는 것을 일차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외의 장점은 타 플랫폼에 비해 작품을 플랫폼에 등록한 후에도 올린 정보에 대해서 수정하거나 편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작품에 대한 멀티 에디션 판매가 가능합니다. 작품에 로열티를 적용하여 처음 판매 이후 타 소유자에 의해 재판매될 경우 본인이 설정한 로열티에 대한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로열티는 보통 2.5%에서 10% 사이에서 창작자의 선택에 따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 많은 창작자들의 작품들이 실시간으로 등록되므로 본인이 아무리 멋진 창작품을 올렸다 해도 수많은 작품들 속에서 묻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기로 수익을 얻기에는 희박해 보이지만 장기간 시간의 여유를 두고 자신 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예술 콘셉트를 정하고 꾸준히 활동하면 언제 가는 좋은 결과가 있는 블루오션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점 

  •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높은 거래량만큼 다양한 NFT 수집품들을 탐색하고 거래할 수 있음.
  • 작품 등록 이후에도 올린 정보에 대해서 자유롭게 편집 가능.
  • 주로 이더리움(Ethereum) 블록체인 기반으로 거래되고 있지만 폴리곤(MATIC), 클레이튼(KLAY) 등 타 블록체인도 지원 가능하므로 상대적으로 높은 이더리움(Ethereum) 가스 수수료를 내지 않고도 낮은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음.

단점

  • 이더리움(Ethereum) 기반으로 거래할 경우 고정가로 최초 작품을 판매하기 위해 최초 등록비용이 듦. 경매를 통해 올릴 경우 판매할 때마다 수수료가 발생함.
  • 많은 창작자 또는 수집가들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본인이 작품을 올려도 수많은 작품들 속에 묻힐 가능성이 높음.

 

래리블(Rarible)

오픈씨(OpenSea)와 유사하게 래리블(Rarible)은 특별한 진입 조건 없이 창작자들이 NFT를 발행하고 판매할 수 있는 NFT기반 플랫폼입니다.

오픈씨(OpenSea) 다음으로 많은 창작자와 수집가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유명한 NFT 작가들의 컬렉션을 탐색하고 거래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정가로 판매할 경우 최초의 등록 비용이 드는 오픈씨(OpenSea)와 달리 작품을 올릴 때마다 상당한 가스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므로 창작자들 입장에서는 부담이 큽니다. 또한, 작품을 등록하고 나서 오픈씨(OpenSea)와 달리 정보를 수정하거나 편집이 불가능합니다. 수정이 필요하다면 취소 수수료(Cancel Fee)를 내고 다시 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가스 수수료가 타 플랫폼에 비해 높은 편이므로 일반 창작자들이 사용하기에는 부담이 큰 편입니다. 

그러나, 래리블(Rarible) 측에서 커뮤니티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개선점들을 감안하여 여러 기업들과 협업하여 개선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어도비(Adobe) 회사와 협업하여 어도비 포토샵 툴 자체에 NFT 발행 기능이 추가되어 래리블(Rarible)에 올릴 수 있는 방안이 생기면서 많은 창작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었습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작품을 올리고 얼마 안 돼서 처음 오퍼(Bidding offer)를 받았습니다. NFT 작가로 활동한 지 대략 8개월 만에 래리블(Rarible)에 작품을 올리고 나서 첫 거래가 이루어진 다음에 지금은 어마어마한 거래량을 자랑하는 어느 유명한 NFT 작가의 사례도 있습니다. 

 

파운데이션 (Foundation)

창작자가 본인의 작품을 등록하기 위해서 추천 또는 초대를 받아야 합니다. 

본인만의 개성을 뚜렷하게 드러낼 수 있는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커뮤니티가 어느 정도 형성이 되어야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봅니다. 

희귀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지만 실제로 사용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저에게는 아직 생소합니다.

 

수퍼레어(SuperRare)

명칭처럼 희귀성이 높은 작품들이 거래되고 있으므로 작품을 여기에 등록한 것만으로도 작품의 가치와 독창성이 어느 정도 인정이 됩니다. 단일 에디션 디지털 예술작품만 거래되고 있는 플랫폼입니다. 

진입 장벽이 매우 높기 때문에 수퍼레어(SuperRare) 작가가 되기는 매우 어렵지만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신청을 하고 까다로운 내부 심사를 거쳐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수 유명 NFT 작가들이 지원했지만 내부 심사에 의해 거절되었습니다.


니프티 게이트웨이(Nifty Gateway)

이곳 또한 심사를 통해 작가를 선정합니다. 작품의 멀티 에디션 발행이 가능하고 크리스티 경매소와 연계하여 유명한 작품들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수집가들이 눈여겨보고 있는 NFT 기반 거래소입니다. 

 

힉 엣 눙크 (HEN)

라틴어로 "여기 그리고 지금 (Here and Now)"의 의미를 가진 단어의 약자이며 신선한 이름만큼 비싼 수수료로 거래되고 있는 이더리움(Ethereum) 기반 블록체인과 달리 환경 친화적인 테조스(TEZOS) 블록체인 기반으로 거래되고 있는 NFT 거래소입니다.

수수료가 타 플랫폼에 비해 낮으며 다양한 작품들이 다소 낮은 금액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창작가들 입장에서는 많은 수익을 얻지 못하더라도 NFT 시장에 입문하기에는 좋은 편입니다. 플랫폼 자체적으로 신규 작가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려는 모습도 보이며 NFT 커뮤니티가 잘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환경 친화적인 테조스 (TEZOS) 블록체인 기반으로 창작자 또는 수집자들이 낮은 수수료로 작품을 거래할 수 있어서 부담이 줄어들었습니다. 유명한 NFT 작가들의 작품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으로 판매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NFT 수집품들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가입하고 작품을 등록하는데 시간이 다소 걸리는 편입니다. 반응속도가 느려서 인지 지갑을 연동하고 수수료를 결제한 다음에 작품이 등록되기까지 시간이 소요되며 새로고침 할 경우 수수료를 날릴 위험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으므로 개인 투자에 앞서 모든 위험 요소에 대해 인지하고 최신 정보에 대해 충분히 스스로 조사하시길 바랍니다. 개인 투자 결정에 따른 손실은 본인께 귀결되므로 신중한 결정 바랍니다.